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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최철한에게 바둑 코치를 받는다고?
작성일 : 2015-11-13 오후 11:56:32 Views : 11,580
▲ 정상급 프로 그리고 여자 프로기사한테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단 8명. 그 멘티를 가리기 위한 64강전이 1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렸다.
기력이란 생각처럽 쉽게 늘지 않는다.

고수가 자신의 바둑에 관해 한 마디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바둑인이라면 누구라도 해봤을 것이다. 특히 그 고수가 조훈현, 서봉수, 최철한, 강동윤 같은 프로기사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꿈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2015 렛츠런파크 바둑 더비’가 그것이다. 정상급 프로기사와 여자기사들한테서 바둑 지도를 받은 뒤 멘티 최강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렛츠런파크배를 주최하는 한국마사회와 한국기원이 마련했다. 경마와 바둑을 사랑하는 렛츠런파크 고객이 대상이다.

멘티를 뽑는 단계가 13일 진행됐다. 2015 렛츠런파크 바둑더비 64강전이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2층에서 열렸다.


▲ 한국마사회 허태윤 마케팅 본부장 “바둑과 경마는 전략 스포츠라는 점에서 서로 공통점이 있다고객을 위한 렛츠런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바둑과 경마가 함께하는 바둑 더비를 만들게 됐다. 오늘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좋은 승부를 남기시길 기원한다."


▲ 허태윤 본부장은 인사말을 한 뒤 대국 개시 선언을 했다.

지난 7~8일 이틀 동안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된 현장 접수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참가한 64명이 바둑돌을 들었다.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30초 3회 치수제로 겨룬 끝에 8명의 멘티를 가려냈다. 한편 대회장 1층에선 묘수풀이와 오목게임도 동시에 벌어졌다.

이들 8명은 3차례에 걸쳐 멘토링(멘토&멘티 추첨, 지도기 등)을 받는다. 1차 멘토링은 20일 한국기원에서 정상급 프로기사 8명(조훈현, 서봉수, 목진석, 조한승, 최철한, 원성진, 백홍석, 강동윤 9단 이상 메인멘토)과 진행하며 2, 3차 멘토링은 여류기사 8명(김혜민 7단, 박지연 4단, 김윤영 4단, 문도원 3단, 김미리 3단, 김혜림 2단, 김채영 2단, 이영주 초단 이상 서브멘토)과 24일과 26일에 각각 진행된다.

멘티 최강 8강전은 28일부터 한국기원에서 속개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될 결승 대국은 2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 럭비빌 앞쪽에 2015 렛츠런파크 바둑더비가 한다는 펼침막이 붙었다.


▲ 13일 렛츠런파크 서울(과천) 럭키빌 2층에서 2015 렛츠런파크 바둑 더비 개막식과 대국이 열렸다.


▲ 친숙한 진행자 심우섭 아마7단.


▲ 묘수풀이 이벤트도 열렸다.


▲ 오목게임도 같이 펼쳐져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이들이 함께 즐겼다.


▲ 보기 드문 치수제다. 맨 앞쪽은 석점 치수.


▲ 서봉수 9단이 심판이었다.


▲ 경마인이자 바둑인들인 이들의 대회 열기가 대단하다.


▲ 한 참가자가 진행요원한테서 초시계 작동법을 안내 받고 있다.


▲ 관전자들도 관심 있게 대국을 지켜보고 있다.


▲ 대회가 열린 렛츠런파크 럭키빌.


▲ 럭키빌 내부에서 천장을 쳐다보면 우산이 떠다니는 듯한 장식이 보인다.


▲ 원래는 말이 힘차게 달릴 날이지만 마침 다른 곳에서 말이 달리고 중계만 됐다. 트랙에는 비가 내렸다.


▲ 말을 볼 수 없었지만 럭키빌 옆 말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었다.


▲ 박물관 앞쪽에선 풀을 뜯는 형상의 말 조각상이 반긴다.


▲ 박물관에 들어가면 김현정 작가의 新기마미인도가 먼저 보인다.






▲ 현대적 작품들이다.


▲ 다른 쪽으로 가본다.


▲ 인류와 일찍부터 친숙했던 말.


▲ 재갈이 전시돼 있다.


▲ 갖가지 재료로 만들어 말 형상.


▲ 백제 시대의 말 형상. 금동으로 만들었다.


▲ 가까이에서 봤다.


▲ 백자로 된 말도 있다-조선시대


▲ 말이 모였다.


▲ 말은 이런 것을 먹는다.


▲ 경마의 역사를 다룬 곳.


▲ 말안장.


▲ 말의 신발. 편자다.


▲ 편자는 각각 고구려와 신라 때의 것.


▲ 말채찍.


▲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말이다..


▲ 마패


▲ 1900년대의 각도마필분포도.


▲ 드라마나 영화에선 이것의 뒷면만 보게 되는데 이게 뭐냐 하면 암행어사 판결문서다.


▲ 말의 두개골.


▲ 두개골. 좀 작다고 느꼈을 것이다. 비교를 위해 참고용으로 놔둔 개의 두개골이다.


▲ 전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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